계절의 시계가 보름 이상 앞서가고 있습니다.
이틀째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는데요.
3도까지 떨어졌던 서울 기온, 조금 올랐지만 여전히 5도에 머물고 있습니다.
낮에도 서울 기온은 13도로 예년보다 3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.
외출하실 때 머플러와 두툼한 겉옷으로 체감 온도를 높여주시는 게 좋겠습니다.
낮 동안 맑은 가운데 찬 바람이 불며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.
서울 13도, 대전 14도, 광주와 대구 15도로 어제보다 1~2도 가량 높겠지만, 여전히 예년보다 3~4도가량 낮겠습니다.
예년보다 쌀쌀한 날씨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.
다가오는 주말부터 선선한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.
앞으로 대기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
강한 바람에 작은 불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,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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